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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기후변화, 발목 적시고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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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가 말 그대로 이제 우리들의 발목을 적시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평양 도서 국가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오늘 오클랜드대학 강연에서 기후 변화가 이제 더 이상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태평양 지역 도서 국가들의 해수면이 계속 높아지면서 바다는 우리들의 현재 경제개발 모델에 뭔가 심각한 잘못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문제 해결 없이는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태평양 도서 국가 포럼에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것은 반 총장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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