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2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금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일부 학생이 지난 1일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학교는 2일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사 오도록 했다.
시 보건당국은 학교에 보관 중인 급식 재료와 조리 기구 등을 거둬 정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증세가 경미해 학생 대부분은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진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아직 추가 발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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