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1시 20분쯤 전남 여수 인근 해역에서 4천 톤급 여객선 설봉호에 불이 났습니다.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128명은 불이 난 지 2시간 만에 모두 구조돼 응급치료를 받았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여객선은 5일 저녁 7시쯤 부산을 출발해 6일 새벽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해경은 여객선 선미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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