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해킹사태 피해자를 모아 집단소송을 준비해온 회원 8만 7천여 명 규모의 인터넷 카페가 카페 운영자 A씨와 선임 변호사 간의 갈등으로 소송 자체가 무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A씨는 이 카페 게시판에 "소송 진행 과정에서 변호사의 자질과 경험 부족이 드러났고 카페 운영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을 깨버렸다"며 변호사 선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측은 "A씨가 카페 회원을 모아주는 대가로 한 달에 350만 원을 월급으로 달라고 했다"며 "이를 거부했더니 선임을 취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운영자와 변호사 간의 갈등이 알려지면서 소송비 환불과 카페 탈퇴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체 카페 회원 가운데 실제 소송에 참여한 회원은 6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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