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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둔화에 코스피 급락세…1,785.8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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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5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81.92포인트, 4.39% 떨어진 1,785.8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38.45포인트, 2.06% 하락한 1,829.30으로 출발했지만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워 오후 들어 심리적 지지선인 1,800선마저 내줬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의 8월 신규 고용이 '0'으로 확인되면서 다우지수가 2.20%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습니다.

또 EU와 IMF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협상이 그리스 정부와 재정적자 감축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된 것도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외국인은 3천31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도 4천3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7천35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급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4.04포인트, 2.84% 하락한 480.43을 나타냈습니다 급락장에서도 안철수 연구소는 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는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코스피가 급락하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8원 상승한 1,068.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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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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