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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산지표시 위반 78개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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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자동차부품 등 10여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실태조사와 집중단속을 벌여 78개 업체, 97억 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품목은 자동차 부품이 16개 업체 70억 3천만 원어치로 가장 많고 신발 6억 8천만 원어치, 주방용품 6억 천만 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품목은 상대적으로 저품질로 인식되고 있는 중국이나 동남아산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 원산지를 표시하거나 국산 등으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안전유리 등은 수입통관시 제조목적으로 신고해 원산지표시를 면제받고, 애프터서비스 목적으로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적정하지 않게 표시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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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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