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기현 PD가 쓴 '혈액형과 성격'에 관한 글이 이번에 발행된 초등학교 6학년 2학기국어 읽기 교과서에 다섯 페이지에 걸쳐 실렸습니다.
오기현 PD는 지난 2006년 ABO 혈액형의 미스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인 "SBS스페셜-혈액형의 진실"을 연출했으며, 같은 해 이 내용을 책으로 발간했는데 이번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은 이 책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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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2단원 '정보의 해석'에 본문으로 실린 이 글은 "혈액형과 성격은 관련성이 없으나, 상관관계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과학적 근거가 없는데도 사람들이 왜 혈액형과 성격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혈액형과 성격에 관한 사회적 고정 관념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재미로 이야기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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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SBS 스페셜-혈액형의 진실" 편은 다큐멘터리로서는 드물게 15%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방송 이후 서점가에서 '혈액형과 성격에 깊은 연관이 있다'는 내용의 책들이 한 때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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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현 PD는 당시 한 인터넷 매체에 방송 내용을 4차례에 걸쳐 연재한 데 이어 책으로 펴냈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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