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인 사업가가 동업자를 살해한 뒤 7개월 동안이나 피살자 가족에게 피살자 명의로 "외국에 있다"는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 경찰은 동업자 크리스토퍼 라이언 스미스를 살해한 혐의로 신 모씨를 체포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라구나 비치에서 인터넷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신씨는 작년 동업자 스미스가 보유한 회사 지분을 100만 달러에 사기로 했지만, 지분 매입대금을 주지않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시신을 숨긴 뒤 스미스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해 오리건 주에 사는 스미스의 가족에게 사업차 아프리카로 떠났다며 지난 7개월 동안 안부 이메일을 꾸준히 보냈다고 현지 언론들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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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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