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오늘(2일) 보유한 미국 외교전문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위키리크스는 외교전문 25만 천 287건을 검색 가능한 형태로 모두 공개했다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하루 단위로 미국 외교전문을 순차 공개해온 위키리크스는 어제, 남은 전문을 편집하지 않고 전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예고대로 편집되지 않은 전문을 공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위키리크스와 공조하며 공개내용을 보도해온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등 4개 매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위키리크스의 무편집 전문 공개 결정을 개탄한다"며 "정보 제공자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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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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