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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한때 농성 신부 등 11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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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마을에 오전 공권력을 투입해 해군 기지 반대 농성을 하던 35명을 연행했던 경찰이 오후에도 신부와 수녀 등 11명을 오후 한때 연행했습니다.

연행된 이들은 곧 풀려났지만, 경찰은 앞으로도 공사를 방해하는 경우는 즉각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3일 오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개최될 문화제에 대해 일단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주민들 역시 가급적 평화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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