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사업지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투입과 관련해 "4·3 사건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2일 아침 제주 강정마을에 육지 경찰을 포함한 천명이 투입돼 주민을 연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투표안을 제시하고 국회 예결소위가 현지 방문을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힘으로 해결하려 한다"며 "정부는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중지하고 평화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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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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