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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탈모환자 늘었다…환절기 더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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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탈모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와 원인이 다릅니다.

폐경 이후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지금은 머리 정수리 부분이 훤히 보일 정도로 탈모가 심각한 60대 여성입니다. 

[박 모 씨/62세 : 머리를 감으면 하수구에 새까맣게 깔릴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아무리 옷을 잘입고 성형을 해도 머리를 보면 나이가 나타날 정도로 머리숱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성 탈모는 머리 중심부 모발이 만성적으로 가늘어지고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국내 여성 탈모환자가 지난 5년 사이 24.8%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50대로 갈수록 탈모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남성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반면, 여성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빈혈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같은 신체 질환이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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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준/피부과 전문의 : 여성 탈모를 정의를 하자면 하루에 80개~100개 이상의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컨디션이 지금 굉장히 저하되어 있었다든가 아니면 여성 호르몬의 어떤 문제라든가 그런 경우 탈모가 증가될 수가….]

여성 탈모치료는 일반적으로 두피에 직접 바르는 탈모치료제를 사용합니다.

2005년 독일 더슨대학교 연구팀이 76세 이하의 여성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두피에 직접 바르는 탈모 치료제를 3개월에 걸쳐 임상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환자의 80%가 머리 앞부분의 모발이 증가했고, 탈모 진행이 멈추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성장 사이클을 좀 촉진하는 약으로서 빠른 회복 ,그러니까 빠지는 그런 머리카락들이 다시 성장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약이 하나 있고요, 여성 호르몬을 투여함으로써 그 유전적인 탈모가 일어나는 기전을 좀 막아주고….]

탈모치료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의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 6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너무 자주 하신다거나 퍼마나 헤어 드라이어 염색 같은 걸 너무 자주 하시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건강 관리라든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 하고 잠을 잘 자야 합니다.

또 일주일에 서 너번, 한 번에 30분가량 꾸준히 운동해야 탈모를 막을 수 있다고 전문 의사들이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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