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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부당청구 신고자 첫 억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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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을 좀먹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청구를 방지하기 위한 신고포상금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억대 포상자가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어제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64억 3천여만 원을 허위·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요양기관 내부 종사자 등 36명에게 5억 천여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단은 건물주가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속칭 '사무장병원'의 16억 원대 부당청구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 상한액인 1억 원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단이 2005년 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 8월까지 전체 6백 8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상한액의 포상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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