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급 전범은 더는 전범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했던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지명자가 "정부 답변을 고려해 대응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노다 총리 지명자는 야당 의원이던 2005년 10월17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한국·중국의 반발을 산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에게 "'A급 전범'이나 'B,C급 전범'은 사면돼 석방됐고, 형벌이 끝난 시점에서 수형자의 죄는 소멸되는 근대법의 이념 등에 비춰볼 때 A급 전범은 더는 전범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질문했습니다.
노다 총리 지명자는 민주당 대표 경선 직전인 그제 A급 전범과 관련해 "2005년에 국회에서 질문했을 때에는 한가지 법적 해석에 근거해 정부에 확인한 것"이라며 "나는 지금은 정부의 입장인 만큼 정부 답변을 고려해 대응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병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