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당국은 지난 25일 북부 몬테레이 카지노에 불을 질러 52명을 살해한 혐의로 마약갱단 '로스 세타스'의 조직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용의자들이 카지노에서 돈을 뜯기 위해 불을 질렀다며 범행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붙잡힌 용의자들의 진술과 화재가 난 카지노 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TV 화면을 토대로 나머지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용의자들이 속한 '로스 세타스'는 1990년대 후반 멕시코 특수부대를 탈영한 군인 40여명이 창설한 갱단으로, 지난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이민자 72명을 살해하고 주지사 후보를 표적 살해하는 등 악명을 떨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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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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