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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제거해주세요" 충북서 하루새 10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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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119신고가 하루새 100건을 넘어섰다.

29일 오후 5시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 마을이장이 사는 주택 처마 밑 벌집에서 벌떼가 날아다녀 위협을 느낀 주민이 119에 신고해 제거했다.

오후 2시께도 음성군 감곡면 상평리 가정주택 전기 스위치 위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벌집을 제거했다.

옥천군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도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100건 이상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도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행렬이 이어지면서 벌 관련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장구를 착용하거나 119에 신고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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