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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핀란드서 '에어기타'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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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가 사람들을 놀래키곤 하는데 실제론 기타를 못쳐도 오로지 느낌 만으로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핀란드 오울루에 위치한 한 클럽입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에어기타', 즉 가짜 기타 대회가 한창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타를 누가 가장 그럴싸하게 연주하느냐를 겨루는 대회입니다.

드디어 열린 결승전.

나이 어린 소년에서부터 넉넉한 몸집의 아저씨까지,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저마다 훌륭한 연주 솜씨를 뽐내는데요, 현란한 손놀림과 화려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잠시도 시선을 뗄 수가 없습니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악마의 조카'라는 이름의 카리스마 넘치는 독일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상으로 진짜 전문 연주자용 전자 기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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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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