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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불량 김치' 적발…잇따라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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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인 식품업체들이 판매하는 김치가 위생 불량으로 당국에 적발돼 생산이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최근 한 한인식품업체가 판매한 배추김치에서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면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 전역과 앨라배마와 테네시주에까지 유통됐으며, FDA는 현재 회사 측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FDA는 앞서 지난 6월 메릴랜드주 콜럼비아 소재 한인 식품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식품 위생 기준 위반으로 무기한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업체는 김치와 밑반찬을 제조해 워싱턴 D.C.와 주변 한인 상점에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선 김치 외에도 한인이 즐겨 먹는 쥐포 같은 일부 건어물 등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위생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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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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