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장비 운영팀장 A씨가 주민에게 돈을 건낸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항우연은 A씨가 지난 2001년 전남 고흥이 우주센터 부지로 선정된 뒤 2003년 착공될 때까지 토지보상 업무를 맡으면서 주민 B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 관계자는 A씨가 주민 보상에 난항을 겪어 공사가 미뤄지는 것에 압박감을 느끼자, 활동비를 주면 주민협상을 돕겠다는 B씨에게 돈을 건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A씨를 보직해임하고, 전남 고흥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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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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