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환자로 가장해 병원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박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26일 오후 10시15분께 광주 남구 모 병원 6층 병실에 들어가 보조 침대에 놓여 있던 환자 김모(53ㆍ여)씨의 가방을 훔치고 같은 날 오전에도 같은 병원 4층 병실에서 방문객 이모(25)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이 병원 세탁실에 몰래 들어가 환자복을 훔쳐 갈아입은 뒤 환자로 가장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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