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26일 다방 여종업원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치상 등)로 손모(41)씨를 구속했다.
손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커피를 주문한 뒤 배달하러 온 김모(23·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는 등 4차례에 걸쳐 대전과 청주, 수원 일대에서 다방 여종업원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씨가 강도강간 혐의로 교도소에서 10여년간 복역한 뒤 지난달 출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 손씨는 "출소하고 나서 일자리 찾기도 어렵고, 가족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아 불만이 쌓여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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