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아파트와 대형서점 등에 침입해 억대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로 44살 황 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서울 중랑구의 30살 조 모 씨의 아파트에서 500만 원 가까운 귀금속과 현금을 챙겨 달아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6년 가까운 기간 동안 중랑구 일대의 아파트와 대형서점을 돌며 60여 차례에 걸쳐 2억 7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혐의의 대부분을 부인했지만 절도 장소와 성과를 자세히 기록한 탁상용 달력이 발견돼 범행을 입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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