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첫 날인 25일 네이멍구자치주의 후룬베이얼에서 숙박한 뒤 오늘 아침 다음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김 위원장 일행이 어젯밤 9시에서 10시 사이에 후룬베이얼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면서 시간대로 비춰 김 위원장이 외부 인사와 접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오늘 아침 다시 어디론가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에서는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동쪽으로 달려 치치하얼과 하얼빈을 거쳐 창춘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방중에서 동북 3성의 주요 도시를 순방하고 중국 지도부와 회동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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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