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6일 오전 거시정책 협의회를 열고 세계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딥'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재정부와 한은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현재로서는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등 악재가 완화되고 있고, 신흥국의 높은 성장세와 일본 대지진 복구수요 등은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내 외환시장에 대해서는 "리먼 사태 당시와 비교할 때 안정적인 모습이며 주요 은행을 모니터링한 결과 은행별 외화유동성 사정은 양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필요하면 시장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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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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