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 당국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물자를 공급하는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12M'호가 발사 직후 폭발해 추락한지 하루 만인 어제(25일) 소유즈-2 운반로켓의 발사를 취소했습니다.
올레그 오스타펜코 러시아 우주군 사령관은 9월 초부터 북부 풀레세츠크 우주센터에서 소유즈-2 운반로켓을 쏘아 올리려는 계획이 잠정적으로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타펜코 사령관은 "소유즈-2 운반로켓의 모든 시스템, 부스터 블록, 우주선 자체 등이 철저한 점검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U 로켓에 실려 발사된 프로그레스 M-12M는 지상을 떠난지 325초 만에 로켓의 3단부가 기능 이상을 일으키면서 교신이 두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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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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