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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전격 사임…향후 IT 업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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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애플사의 아버지나 마찬가지인 스티브 잡스가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삼성이나 LG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가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브 잡스가 애플 이사회에 보낸 한 장의 사임 서한이 오늘(25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지병인 췌장암이 악화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임에는 잡스의 병가 때마다 그를 대신해 왔던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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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3년간의 신제품 출시는 별 문제 없을 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팀 바자린/컨설턴트 :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영진 인력도 많고, 보유 현금도 엄청납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잡스의 창의력과 리더십을 누가 대신할 수 있겠냐는 겁니다.

[프랜시스 런/애널리스트 : 잡스는 사람들이 음악을 다운받는 방법, 휴대기기를 쓰는 방법, 컴퓨터를 쓰는 방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5% 급락했고, 삼성전자는 2.4 % 올랐습니다.

네덜란드 법원에선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10건 중 9건에 대해 삼성이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사진을 손으로 밀어넘기는 '포토 플릭킹' 이외에 애플이 주장하는 디자인권 등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잡스 없는 애플이 GE나 IBM처럼 창업주 없이도 50년, 100년을 가는 위대한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도원,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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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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