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러 정상회담에서 원칙적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 남-북-러 가스관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이 추진되려면 남북 간 신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가스관 사업의 필요성이나 그것이 갖는 의미는 인식하고 있지만 북한이 남북관계나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가스관 사업은 해결해야 할 사항이 많은 장기적 사업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남북 간 협의가 중요하다"며 "가스관 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정도라면 남북 간에 어느 정도 신뢰가 구축되고 남북관계도 지금의 경색국면과는 다른 상황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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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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