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마자오쉬 대변인은 24일 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한 것과 관련해 "리비아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마 대변인의 언급은 반군이 트리폴리를 완전 장악하고 무아마르 카다피가 알-아지지야 요새에서 철수한 이후 처음 나온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입니다.
마 대변인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가 전세를 기본적으로 장악한 것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기자의 서면 질문에 "중국은 리비아 정세의 중대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습니다.
마 대변인은 "우리는 줄곧 과도위원회가 리비아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점을 중시하면서 그들과 연락을 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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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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