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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국가부채로 일본 신용등급 1단계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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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습니다.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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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a3 등급은 상위 네 번째 등급으로, 우리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입니다.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9년 3개월만이며, 또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일본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대규모 재정적자의 확대와 국가부채 증가를 강등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잦은 총리 교체같은 정치적 불안정과 장기간 디플레도 강등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5월 일본 국가 신용등급의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무디스는 그러나 일본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일본 국내 투자자들이 자국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데다 국채를 선호해, 전체 전망은 안정적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조치는 다음주 새 총리 선출을 앞둔 일본 정치권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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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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