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국채 등급 하향조정을 발표하면서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일본의 대규모 재정적자의 확대와 국가부채 증가"를 신용등급 강등의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또 3월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 이로 인한 원전 사고가 일본의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 이후 주요 신용평가 회사들 가운데 일본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은 이번 무디스의 조치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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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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