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개인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거래 3일 연속 하락해 1,710선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18포인트, 1.96% 내린 1,710.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0.67% 오른 1,756.59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반짝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이틀간 강한 매수세를 보인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한 요인이 됐습니다.
외국인은 2천468억 원, 개인은 1천786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기관은 2천953억 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운송장비와 화학 등이 급락했고,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보였던 음식료품도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는 1.62%, LG디스플레이 2.43% 올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75포인트, 1.84% 하락한 465.90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5원 내린 1,083.8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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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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