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인어공주'라는 작전명 아래 카다피군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군 대변인 아흐메드 지브릴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버티고 있는 카다피를 고립시켜 항복 또는 해외도피를 유도하는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브릴 대변인은 반군과 나토 군대가 함께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카다피가 항복 또는 도주하기 까지는 수일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자지라 TV는 반군이 트리폴리 근교 지역을 장악해, 리비아 정부군 31명을 사살하고 42명을 생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카다피 측의 무사 이브라힘 대변인은 수천 명의 친위부대 병력이 트리폴리를 잘 지키고 있다며 리비아 유혈사태의 책임은 나토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토군의 한 축인 영국의 버트 외무부 차관은 "리비아인의 자유를 위한 절박한 투쟁은 매우 결정적인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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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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