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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서 9조원 규모 지하은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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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에서 9조원대의 자금을 운영해 온 지하은행이 적발됐습니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충칭 경찰은 최근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뒤 은행처럼 자금의 지급과 결제 등을 해 온 지하은행을 적발했습니다.

이 지하은행이 운영한 자금은 무려 560억위안 우리돈 9조 5천억원으로, 관련 계좌는 912개에 각각 달하며, 경찰의 단속으로 5억4천800만위안 우리돈 926억원의 자금이 동결됐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에 충칭의 여러 은행들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하은행의 거래가 모두 시중은행의 개인계좌들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은행감독에서 이러한 사실이 한번도 적발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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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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