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에서 기준치의 4배에 달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야기현이 지난 7일 가쿠다시 산간 지역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에서 고기 1킬로그램 당 2천2백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육류의 방사성 물질 잠정기준치의 4.4배에 해당하는 양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야생 동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슘이 검출된 것은 처음입니다.
미야기현은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야생 동물을 잡아먹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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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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