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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백도 불법 낚시꾼 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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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당국의 허가 없이 문화재로 지정된 백도에 무단 침입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로 최모(52·순천시)씨 등 낚시꾼 9명과 낚시 어선 선장 주모(34)씨 등 모두 10명을 입건했다.

최씨 등은 전날 오후 8시께 주씨가 모는 낚싯배를 타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호인 백도 일원 갯바위에 무단 상륙해 이날 오전 6시 10분께까지 바다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주씨는 백도가 무단 상륙은 물론 주변 200m 이내 해역에서는 허가받은 사람 외에는 수산 동·식물 포 또는 채취가 금지돼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낚싯배로 이들을 태워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79년 문화재로 지정된 백도는 훼손을 막으려고 일반인의 접근과 상륙을 제한하고 있으며 인근 거문도 주민 일부만 주변 해역에서 맨손어업이나 배낚시를 할 수 있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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