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국산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롯데와 신라, 워커힐, 동화 등 시내 7개 면세점의 판매액은 1조 2천 8백억 원이며, 이 가운데 국산품은 천 9백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국산품 판매는 지난해보다 26% 증가해 총 판매액 증가율 16%를 훨씬 앞섰습니다.
국산품 가운데서는 BB크림 등 화장품이 46% 급증했고, 정관장 등 인삼류가 23% 증가했습니다.
서울세관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아시아권 관광객이 늘어난데다, 한류 열풍으로 국산품에 대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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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