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을 사실상 전면 중단해 물의를 빚었던 일부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강력한 경고를 받고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을 재개했습니다.
농협은 중도금이나 잔금 대출과 서민관련 대출 등 실수요자 대출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과 우리,하나은행 등도 대출 심사를 엄격하게 할 뿐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한 것은 아니라며 실수요자 대출은 계속 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중은행들의 대출 창구 분위기가 이렇게 다소 완화된 건 금융당국의 강력한 경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은행들의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으로 통용되는 0.6%를 이미 넘어선 상태여서 이전처럼 대출이 원활히 이뤄질 지는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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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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