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최근 수해를 입은 북한에 최대 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억 6천7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구호물자가 비정부기구를 통해 북한의 강원도와 황해남·북도의 수해지역에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성명은 이번 구호물자 지원이 "북한 주민의 복지를 위한 미국의 계속되는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정치적, 안보적 사안은 구분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대북지원 발표는 지난달 말 뉴욕에서 1년7개월 만에 북·미 고위급 대화가 열려 그간 중단한 북핵 6자회담 재개를 협의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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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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