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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돼지 재입식 순조…문제는 '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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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제역으로 축산 기반이 뿌리째 흔들렸던 안동 지역에 소·돼지 재입식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값 불안정과 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연 등으로 농민들은 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안동시 정하동 소 사육농가입니다.

구제역으로 소 183마리를 살처분한 후, 텅비었던 사육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소를 들여오기 시작해 현재까지 140마리를 재입식해 농민은 새 힘을 얻지만,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김창근/소 재입식 농가 : 어떤 공산품 같이 어떤 적정한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고, 시장 논리에 따라야 되는데, 지금은 사료값은 인상되고 소값은 하락하니까 먹여도 지금 적자입니다.]

구제역으로 돼지 80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최근 후보 돈 350여 마리를 재입식한 농가도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늦어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건연/돼지 재입식 농가 : 보상금 지급은 지금 약 70%정도는 이루어졌는데, 부채 진 것들을 상환을 해주느라고 다쓰고, 지금 농장에 대한 경영비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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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 소·돼지 재입식은 270농가에 1만3000여마리로 소는 25%,돼지는 42% 정도 재입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후보 돈 값이 80만원으로 두배 이상 치솟고, 산지 소값은 750kg 숫소가 550만원 으로 폭락해 재입식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석윤/안동시 가축방역담당 :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입식하는게 좋을 것 같고요,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면은 가을부터는 좀 입식이 많이 될 걸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으로 축산기반이 뿌리째 흔들렸던 안동지역에 소·돼지 재입식이 추진되면서 차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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