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업승계 기업의 상속세를 대폭 완화하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은 18일 낮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 기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업 승계 상속세 완화는 업계의 가장 큰 요구사항 중 하나인 만큼 정부도 제도 개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 실장은 가업을 승계한 뒤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상속세를 대폭 경감해 주는 '독일식 상속세제' 도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최고 50%로 OECD 평균 최고세율 26.3%의 2배에 달해 가업 승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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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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