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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등록금 마련 위해 늦은 밤에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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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등록금을 마련을 위해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학생들의 모습, JTV 최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기 중에 등록금 마련을 위해 대형 마트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한 황정훈 씨.

황 씨는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밤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심야 수당과 특별 수당이 붙어 낮에 일하는 것보다 수입이 15% 더 많기 때문입니다.

[황정훈/대학교 1학년 : 피로감이 굉장히 이겨내기가 조금 힘들고요, 그래도 낮에 일하는것 보단 밤에 일하는 게 월급에 대한 수당이 더 붙기 때문에 저한테는 경제적인 도움이 가장 큰거죠.]

올해 30살인 늦깍이 대학생 김모 씨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와 보험가입 등 조건이 까다롭지만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시간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김모 씨/대학교 4학년 : 낮에는 공부도 해야되고 또 학원도 다녀야되는데 밤에 잠깐 나와서 돈을 벌 수 있는 게 대리운전이 그래도 수입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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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만수 씨도 매일 밤 자정을 넘겨 집에 들어갑니다.

복학 준비에 시간이 부족하지만 등록금을 벌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신만수/대학교 2학년 : 군대 갔다오니까 등록금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제가 부모님한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잠을 좀 줄여가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비싼 등록금이 여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힘든 일터로 내몰고 있습니다.

(JTV) 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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