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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외에 서버 둔 불법 '스포츠 토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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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안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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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입니다.

전체 판돈의 90%까지 돌려준다며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을 유혹했습니다.

종목도 다양해서, 한국프로야구와 프로농구는 물론 정식 스포츠토토에는 없는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 유럽 축구와, 스타크래프트 같은 e스포츠까지 취급했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서버는 미국 댈러스에, 사무실은 중국 다롄에 두고 차명계좌를 통해 돈세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런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해 139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수수료 명목으로 9억여 원을 챙긴 29살 강 모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김희준/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범행 규모 파악도 어려워서 단속되어도 몸으로 때우면 남는 장사라는 그릇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주식회사 스포츠토토에서만 운영하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형태의 게임은 모두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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