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지난주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위협하는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매입에 220억 유로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유럽중앙은행이 그리스 금융 시장의 동요를 막기 위해 첫주에 165억 유로를 투입했던 것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어느 국가의 채권을 매입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채권 시장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유럽중앙은행이 지난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집행한 금액은 960억 유로로 늘어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