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사흘동안 전국이 교통난에 시달렸습니다. 귀경차량이 몰렸던 고속도로는 자정을 넘기면서 일단 숨통이 트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병목구간은 여전히 정체가 심합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5일) 부산, 경남과 동해안 등 주요 해변을 찾은 피서 인파는 모두 370만 명.
어제 오후 들어 사흘 연휴를 마무리하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면서, 경부와 영동,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면으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특히, 동해안 피서지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영동고속도로와 경춘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20만대가 많은 70 여만대의 차량이 몰렸습니다.
밤들어 상황은 다소 나아졌지만, 경춘 고속도로 강촌 인근 서울방향 도로는 정체 행렬이
30킬로미터 정도 이어지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상행선 부근은 각각 8킬로미터, 경부고속도로 안성에서 오산까지 13킬로미터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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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는 새벽 1시쯤, 영동고속도로는 새벽 2시가 넘어야 정체가 모두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정체를 피해 오늘 아침 일찍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철야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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