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투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육군 캠프가 열렸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춰서 실전같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유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열린 체험 캠프.
100명의 참가자들이 편을 나눠 가상으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 실전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무기와 몸에 부착된 첨단 장비, 마일즈 때문입니다.
총을 쏘면 레이저가 발사되고, 이 레이저를 맞으면 사망자나 부상자로 처리돼 사격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실제로 특전사와 해병대도 전투력 배양을 위해 이 가상 전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승자는 태극기를 꽂으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나뭇가지를 이용해 불을 피우고 반합에 밥을 짓고, 야전취사도 경험해봅니다.
[신재민/대학생 : 불 붙이는 것부터 땅파는 것도 자리가 딱 정해진 게 있는 것 같고, 물 조절, 쌀 씻기, 요리하고 있는것도 그렇고 하나 하나 쉬운 게 없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여군 지망생 등 여학생들도 36명이 참가했습니다.
[권일안/여군 학사장교 지망생 : 길이 많이 험하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옆에 있는 동지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군은 폭발적인 인기를 감안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전투체험 캠프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