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다음달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유엔 회원국 지위를 얻기 위해 신청서를 공식 제출할 계획이라고 리야드 알-말리키 자치정부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알-말리키 장관은 제66차 유엔총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20일 마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청서를 직접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청서 제출 시기를 오는 9월로 정한 데 대해 말리키 장관은 팔레스타인의 동맹인 레바논이 다음달 순회의장국을 맡기 때문이라면서 레바논의 협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이 그동안 독립국 승인을 추진할 때마다 이스라엘의 동맹인 미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터라 이번에도 통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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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