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와 시·도교육청 직원들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도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로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기프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해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법인카드 포인트 적립률을 규정보다 낮게 하는 대신 부대서비스로 해외연수 비용을 지정금고가 부담하는 것으로 약정하는 수법으로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 159곳의 공무원 475명이 지정금고와 법인카드사에서 경비 8억 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골프관광 등 해외 여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해외여행 대신 기프트카드를 받아 직원 회식비나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경우도 112건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원은 공짜 해외 여행을 한 18명과 기프트카드를 100만원 이상 사용한 2명 등 20명에 대한 징계와 기프트카드 100만원 미만 사용자 34명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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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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