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 간곡천이 공장에서 유출된 화학물질에 오염돼 당국이 긴급 방제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녕군은 9일 밤 11시쯤 창녕군 계성면의 페인트 제조업체에서 화학물질 5톤가량이 빗물관으로 흘러나와 근처 간곡천으로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붕어와 피라미 등 물고기들이 폐사하고, 하천이 하얀 오염물질로 뒤덮이는 등 심하게 오염됐습니다.
창녕군은 산화방지제인 이 화학물질은 보관 탱크 아랫부분이 내부 압력에 의해 파열되면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창녕군은 30명의 인원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공장 관계자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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