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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프랑스 '바게트 자판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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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하면 매일 아침 막 구워져 나온 신선한 바게트를 떠올리실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제 파리에서는 아침뿐만 아니라 24시간 언제나 갓 구운 바게트를 드실 수 있게 됐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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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빵집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바게트 자동 판매기가 등장했습니다.

바게트는 보통 아침 일찍 구워내서 팔고는 그만이기 때문에 때를 놓치면 다음날 아침까지 입맛을 다시며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빵집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 기계로 주문을 하면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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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흔 여덟인 중국인 할아버지가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실시간 뉴스도 검색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도 주문합니다.

청력을 잃었지만 손주들과 이메일로 안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평생을 써온 일기장을 컴퓨터로 대체해 보겠다며 인터넷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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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우유 빛깔의 드레스는 일반 옷감이 아닌 2천 개의 풍선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풍선 1개당 가격이 우리 돈, 100원 정도로 제작 원가는 20만 원에 불과하지만 그 10배인 2백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옷 한 벌에 필요한 풍선 2천 개를 부는 사람은 마음씨 착하고 폐활량 좋은 디자이너의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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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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