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영삼 후보에게 3천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과 이원조 의원을 김영삼 후보에게 소개해주고 이들을 통해 2천억 원을 지원했으며 대선 막판에 김 후보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1천억 원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당선됐던 87년 대선에서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지원한 1천 4백억 원과 당에서 모은 500억 원 등 모두 2천억 원의 선거자금을 썼다고 고백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안정식 기자 기자